'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는 촉진자라는 뜻으로 좋은 경청자가 되어 아이디어와 문제점을 찾아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동기부여 전문가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민관협력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담당자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이수한 30명의 퍼실리테이터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전 워크숍과 7월 개최 예정인 서구 100인의 어린이 원탁회의의 모둠별 진행자로 참여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전문가들이 퍼실리테이션이라는 창의적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민관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서로 이끌어주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우리 마을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