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봄, 평화와 번영의 통일이야기’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서로 나누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2개월 간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탐구한 과정을 마무리하는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학교별로 교내대회를 통해 추천된 총 21팀 중 12팀을 선정, 한반도 평화통일과 관련된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고민과 토론, 설문조사, 심층 인터뷰 등의 탐구활동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이 탐구한 보고서 내용을 기초로 ▲역할극 ▲노래 ▲뉴스 보도 형식 등 자신들만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다른 참가팀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학생 통일이야기한마당’은 오는 9월 7~8일까지 전국 시·도교육청 초·중·고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