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의 희망나눔 음악회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진로·문화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기금 모금 음악회로, 모금액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귀에 익은 클래식, 팝, 명곡 연주, 합창 등으로 구성된 음악회는 취지와 뜻에 부합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관객들과 교감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제2회 청소년 희망나눔 음악회에서는 약 600여만 원이 모금돼 소외계층 청소년 30여 명이 대마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최광용 천안시 체육교육과장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예술 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 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 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지원을 이끌어 청소년들이 두루 진로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청소년 희망나눔 음악회 관련 문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041-566-071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