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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전통장(醬) 현장교육' 가져

농촌여성 전통 장맛···여성농업인의 경쟁력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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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12 12:20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농가주부모임충남연합회와 함께 부여군 석성면에 위치한 농가맛집에서 여성농업인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장(醬) 현장교육을 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농가주부모임충남연합회(회장 김금자)와 함께 부여군 석성면에 위치한 농가맛집에서 여성농업인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여성 농가소득 증대사업 일환으로 전통장(醬) 현장교육을 했다.

이날 현장교육은 지난 3월 충남도여성사회참여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장담그기에 참가한 회원들로 충남도내 15개 시군에서 장을 담그고 장 가르기를 거쳐 10월 전통장 품평회 출품을 위해 숙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손맛 좋은 농가맛집 장류 향토음식과 장아찌 등 기타 음식으로 농촌의 맛과 멋을 직접 체험하고 각 시군의 장맛과 비교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금자 회장은 "전통장 사업을 통해 1차 생산에만 집중하던 농촌여성의 활동에서 농업분야 6차산업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농외소득 창출하는 전문성을 갖춘 여성농업경영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장기적인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전통 장맛은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우리 농산물의 효용 가치를 높이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소득개발과 연계 되어 농협의 경영목표인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특성에 맞는 농외소득 사업 개발·보급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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