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고령화 시대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힘을 보태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주시 상왕동 일대 19농가 5만9504㎡(약 1만8000평)의 양파밭에서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중앙본부·충남지역본부·공주관내농협 임직원을 비롯하여 공주시 농가주부모임연합회회원 등 250여명이 양파수확을 돕는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또한, 농협은 일손돕기 참여 후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수확한 양파 2.5톤을 구매했다.
정종업 공주농협 조합장은“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영농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