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 영양죽 배달사업'은 치아가 불편해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맛과 영양이 가득한 죽을 지원함으로써 결식을 예방하고 식사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창근, 오세대)는 민들레 봉사단(단장 박경이)과 함께 추진 중인 '호호 영양죽 배달사업'을 통해 지난해 4월부터 총 30회에 걸쳐 450그릇의 죽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민들레 봉사단은 60며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격주 수요일마다 직접 만든 영양죽을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몽골에 2000kg 상당의 의류를 지원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박경이 민들레 봉사단장은 "홀몸어르신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와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