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는 119구급대 10개대를 폭염 전문대응 구급차로, 소방펌프차 12대를 예비출동대로 편성하고 얼음조끼 등 온열환자 응급처치를 위한 장비를 갖췄다.
기상특보 발령 시 소방안전주의보를 발령해 야외작업금지 문자메세지 전송과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또 공사장을 방문해 우리나라 기후에 익숙치 않는 외국인 노동자의 건강체크와 농촌지역 영농작목반 등 폭염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채수종 본부장은 “올 여름 폭염기간이 평년보다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공사장 및 농·축산 시설 근로자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소방안전주의보에 귀 기울여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