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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전형적인 물타기” 비판

오시덕 후보 7일 기자회견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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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08 11:16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가 8일 부인 곽현실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친 뒤 엄지척을 선보이며 인증샷을 찍고 있다(제공 = 김정섭 선거 캠프)
[충청신문 = 공주] 정영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7일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가 자신을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전형적인 물타기’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오 후보가‘농업예산 축소’와 관련, 자신을 허위사실유포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정작 TV토론회에서 제기된 의혹과 문제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명과 답변은 하지 않고 엉뚱하게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 했다는 것은 진실을 회피하려는 전형적인 물타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TV토론회를 시청한 시민이라면 어느 쪽이 진실인지 잘 알 것이라며 무엇보다 공주시 농민모두가 그 증인"이라고 했다.

김정섭 후보는 오시덕 후보를 향해“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불법·금품선거 사건에 대해 시민들에게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해명과 답변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8일 오전 신관동 소재 백제새마을금고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자신의 부인인 곽현실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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