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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 외래식물 제거 ‘구슬땀’

계룡산에 유입된 외래식물 확산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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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07 18:58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계룡산에 유입된 외래식물 확산 방지에 나선 마이스터고 학생을 비롯한 교직원, 자원보전 활동가 등이 계룡산국립공원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을 했다(제공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

[충청신문 = 공주] 정영순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6일 계룡산 밀목재 생태통로 일원에 유입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작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공주마이스터고 학생 및 교직원 83명, 자원보전 활동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 3800㎡ 의 부지에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실행됐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국외 유입종인 외래식물 중 급속히 확산·증식하여 새롭게 정착한 생태계를 위협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종자이다.

돼지풀은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전세계 대부분 지역에 널리 확산. 국내에서는 지난 1955년 처음 발견되었고, 한국전쟁 시기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 꽃이 피는 시기에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조두행 자원보전과장은 “국민 참여 외래식물 제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립공원 자생종의 서식지 보호와 생태계 교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외래식물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외래식물 퇴치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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