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7일 ‘따릉 따릉 세종! 자전거도시로 거듭난다’라는 제목의 여섯번째 소확행을 발표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자전거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종시를 자전거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공자전거에 loT(사물인터넷)을 내장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고 더 가볍게 만든 뉴 어울링으로 업그레이드해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기자전거를 구입할 때 보조금을 지급, 자전거 보급률을 높이고 생활권별로 민간업체 등을 활용한 자전거 수리센터를 지정, 설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자전거 교통분담률도 임기 내 2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는 대중교통중심체계로 설계돼 전국 최고 수준의 자전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행복도시의 면적 1㎢당 자전거도로가 6.1㎞다. 총연장은 257km로 세종에서 부산까지 닿을 거리다. 하지만 자전거 교통분담률은 3%대에 머물면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