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에 따르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청소문화 정착과‘새고을 가꾸기’를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관내 환경취약지역과 원룸골목 등을 대상으로 ‘2018 클린신관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신관동 직원과 신관동유흥음식업협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관초교차로 및 공주대학로 인근 거리청소를 실시, 약 3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공주시 관내 유흥음식업협회 회원들은 경건한 분위기 조성 및 순국선열, 호국영령을 기리고자 현충일 당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김영신 신관동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를 위해 거리 청소를 했다”며 “주민 모두 바쁘시더라도 잠깐이나마 내 집과 내 상가 앞을 청소해 깨끗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관동유흥음식업협회는 저소득층을 위한 쌀 80kg을 기탁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신관동유흥음식업협회는 작년 12월 10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김장철을 맞아 배추 1000포기와 장학금 등을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