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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연구소 이성희 팀장,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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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04 18:43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 이성희 팀장이 한국원예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사과나무를 고사시키는 토양병원균(역병균 등)에 대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억제 효과’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발표 주제는 이성희 팀장이 2018년 2월에 취득한 박사학위 논문‘충북지역 사과원에서 사과나무 고사실태 및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에 의한 토양병 방제’중 일부 내용으로 현장적용이 바로 가능한 연구 성과다.

사과나무를 고사시키는 토양병에는 역병, 자주날개무늬병, 흰날개무늬병 등이 있다.

이들 토양병은 사과나무 이외에도 배나무, 복숭아나무, 고구마, 당근 등 많은 농작물에 발생하며 심하면 폐농을 초래 할 정도로 큰 피해를 준다.

현재, 토양병 방제를 위해 등록된 작물보호제는 6개 품목이 있다.

피해 농가에서 이들 약제를 현장 적용한 바 방제 효과가 균일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기내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의 주성분)을 사과나무 토양병원균 억제를 위해 적용했다.

이성희 박사는 “방제가 어려운 토양병은 사과나무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농작물도 반복적으로 고사시킨다”며 “이 연구를 응용 및 확장시켜 병해충, 잡초종자, 기지현상 등이 없는 토양을 만들고 유기농업 정착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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