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이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농약병 수거작업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매년 농약병을 비롯해 폐비닐 수거, 헌옷 모으기, 농작물 재배 등으로 모은 기금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장학사업, 이웃돕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수거한 농약병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관내 홀로노인과 저소득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열 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어렵고 힘든 이웃이 많다”며 “회원들과 힘을 합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는 이웃돕기 외에도 능금나무 가로수길 관리, 조동천 제초작업, 꽃길가꾸기, 환경정화활동 등에도 적극 나서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