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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성광진, 대전교육감 공식선거운동 시작 '표심 잡기' 나서

설동호 "지난 4년 교육감 재직, 사업 구상 힘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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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31 17:36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설동호 후보가 31일 탄방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선거 승리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 활동에 나섰다.
- 성광진 "대전교육 바꿔나가겠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설동호,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의 표심 잡기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설 후보는 31일 오전 7시 탄방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선거 승리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 활동에 나섰다.

이어 기독교봉사회관에서 열린 일자리센터 행사, 선거사무소에서 이뤄진 학원연합회 회장단 접견, 학부모위원 방문 지지선언, 유성 오피니언 리더 지지선언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해 나갔다.

설 후보는 "지난 4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대전교육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일,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갖췄다"며 검증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은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학부모님은 만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위한 여러분의 선택을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성 후보는 같은 날 오전 7시 30분 선거 사무원, 지지자 등 100여명 등과 함께 대전교육청 앞에서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성 후보는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교육청, 시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대전 교육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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