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는 오후 3시·6시에 각각 1시간 동안 진행되며 4학년 학생 31명이 직접 기획·디자인한 서양복 68벌·생활한복 16벌·고증한복 15벌 등 총 99여 벌의 의상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패션쇼는 'Blank Space : 빈 칸, 빈 공간'을 주제로 미래에 펼쳐질 꿈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테마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진다.
김천희 의류학과 학과장은 "교내가 아닌 교외 행사를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전 시민분들과도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패션쇼의 즐거움을 느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