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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11월중 평가, 우수공동주택에 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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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7 13:3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시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고자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물 쓰레기의 총 발생량이 4834톤으로 하루 약 16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약 60%에 해당하는 2961톤이 공동주택(아파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동주택 내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감량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사용방식으로 배출하는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총 36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1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10개월 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발생비율에 따라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적고(50%), 전년대비 감량 실적(50%)이 우수한 아파트를 11월 중에 평가, 총 6개 단지를 선정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청소관련 물품으로 구입해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더욱 많은 세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정지, 시청 LED전광판 및 공동주택 게시판 등 곳곳에 안내문을 집중 게시하고 각 단지의 관리사무소 안내방송을 통해 대회 개최 사실과 음식물 쓰레기감량 방법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배출하기 전에 물기를 제거하고 딱딱한 육류의 뼈나 어패류의 껍데기 등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분리배출만 제대로 해도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진기연 공주시청 환경자원과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면 가구별 처리 비용 부담도 줄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것인 만큼 이번 경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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