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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잎담배 농가와 상생 위해 4억 지원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 자녀 장학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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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4 18:19
  • 기자명 By. 윤주원 기자
▲ kt&g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농민 복지증진 비용 4억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전달식 현장 모습. kt&g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KT&G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농민 복지증진 비용 4억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저소득, 고령층 잎담배 경작인 1000명에 대한 건강검진 비용과 73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쓰인다.

농가들은 최근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잎담배 경작은 기계화가 어려워 농민들의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 잎담배 경작인들은 타작물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도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이같은 국내 잎담배 경작인들의 상황에 따라 KT&G는 잎담배 농가의 복지 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3년부터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KT&G는 올해까지 경작인 건강검진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16억5000만원을 4700여명에게 지원했다.

김영기 KT&G 원료본부장은 "KT&G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라며 "이번 지원이 농민들의 건강한 삶과 경제 여건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민과의 상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KT&G는 국내 영업 중인 담배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 전량을 구매하고 있으며 잎담배 농가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농가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자 경작인별 잎담배 판매대금의 30%를 사전 지급하고 여름철 노동력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매년 봉사단을 파견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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