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광주·전남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강원연구원, 충남연구원, 전북연구원 등 강호축 소재 모든 시도연구원에서 참석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도연구원의 연구책임 박사들은 그 간 단절돼 있던 강원, 충청, 호남의 연계 개발은 미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화두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강호축 계획에 담겨야 할 시도별 역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강호축 시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에너지, 농식품, 백두대간 관광 측면의 연계협력 사업이 시도별로 다수 제안됐다.
강호축 시도연구원에서는 매월 정례적으로 합동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계협력 계획 초안은 6월 말까지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도출한 계획은 올해 하반기에 대통령이 승인하게 될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의 각 시도별 계획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