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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성공적 학교 복귀 돕는다

건강장애학생, 전국 33개 병원학교·4개 원격수업 기관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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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4 15:07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60여명의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안정적인 학교복귀·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의 장기 입원, 통원치료 등과 같은 의료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다.

이들은 전국 33개 병원학교와 4개의 원격교육시스템을 통해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방송통신중고등학교운영센터(http://onlineschool.or.kr)에서도 중고등학교 건강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원격수업시스템을 제공하기 시작해 중학교 32개·고등학교 44개의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은 건강장애학생의 이해를 통한 교육적 지원 방안 모색하기 위해 24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건강장애학생 담당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강슬기 교사가 '건강장애 이해 및 학교복귀 프로그램 운영'을 주제로 건강장애의 개념 이해 및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했다.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건강장애학생이 학교복귀 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할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고 더불어 학부모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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