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자유한국당 송아영, 바른미래당 허철회 후보가 참석, 사전 선별된 공통 질문과 개별질문에 대해 소견을 밝혔다.

이춘희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세종시는 특별한 도시라며 문재인 정부가 출범 한 후 세종시 건설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나 야당의 반대로 행정수도 개헌이 늦어지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그는 “이미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자리를 잡았다며 행정수도 세종을 개헌으로 완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해찬 의원과 함께 특별법도 개정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새로운 세종을 만들고 싶다며 일로써 평가받는 시장이 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아영 후보는 “세종에 대한 새로운 꿈을 가지고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며 좋은 정치의 핵심은 시민 참여인 만큼 시민의 필요에 기반 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자유한국당이 행정수도 개헌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좋은 안을 마련해 추진하자는 것 뿐”이라며 이 후보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 했다.

그는 “교육받고 싶은 아이들 일하고 싶은 청년들을 보호,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허철회 후보는 “허심탄회하게 시민들이 시장에게 얘기 할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시정을 이끌고 시민을 위해 미친 듯이 일 하고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