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유승민 공동대표, 김중로 세종시당위원장,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한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전국 최연소 광역단체장 후보인 허 후보는 “세종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에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 시민들의 삶이 발전해야 한다. 발전은 변화로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 젊은 세종의 젊은 미래는 허철회가 앞장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언제 어디서든 격의 없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겠다는 뜻으로 캠프 이름을 ‘허심탄회’로 지었다”며“말하는 정치에서 듣는 정치로 발전해 나갈 것 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잘 듣고 정책으로 이끌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 “ 전국 각지에서 사람이 모인 세종시는 지역이 필요 없고, 새로운 도시를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중요하다”며“약속을 지킬 수 있는 허 후보를 뽑아 주면 세종시가 바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행정수도 이전을 비롯한 13개 핵심공약을 밝힌 바 있는 허 후보는 이날 ▲초등학교와 연계해 지역 유기농재료로 만든 아침식사 및 돌볼 서비스 제공 ▲자연과 공생하는 중앙공원 사업 정상화 ▲SRT 세종역 추진 ▲레고랜드 조성 및 최초의 도시형 어린이 전문 축제 신설 ▲공유형 전기자동차 확대 등 5대 공약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