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마케팅공사, 국제회의 연이어 유치 성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5.23 18:5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 2021년 국제공동현상심포지엄(cav 2021)은 미국 볼티모어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중국의 북경, 상해 등 2개 경쟁도시를 누르고 대전 개최가 확정됐다.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주 2019년 국제공동현상심포지엄(CAV 2021)과 2020년 세계비버챌린지(BEBRAS 2020) 워크숍 등 2건의 국제회의를 연이어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4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국제공동현상심포지엄(CAV) 이사회에서 중국의 북경, 상해 등 2개 경쟁도시를 누르고 오는 2021년 대전 개최가 최종 확정됐으며 1994년 창설된 이후 한국 유치는 대전이 처음이다.

CAV는 전 세계를 순회하며 3년마다 진행돼 오는 2021년에 해양, 선박관련 전 세계 전문가 300여 명이 대전컨벤션센터를 방문한다.

아울러 2020 세계비버챌린지(BEBRAS 2020) 워크숍은 올해 사이프러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전 개최가 확정됐으며 오는 2020년 각국에서 열리는 비버챌린지의 문제 출제와 검토를 위한 워크숍으로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비버챌린지는 2004년 리투아니아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50개국 130만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컴퓨팅 사고력 대회로서 프랑스 59만명, 이탈리아 41만명, 독일 34만명, 영국 14만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정도로 유럽에서는 코딩교육의 효과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은 2017년도부터 정식 회원국으로 인정받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건의 국제회의에서 해외 도시들과 본선 경쟁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대형 국제회의유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국내외 학회 실사단이 직접 방문해 회의장은 물론 숙박, 교통, 식음료, 관광자원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평가하는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설득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