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학생 50명이 참여해 거리 청소와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재활용품 수거업체 폐비닐 대란과 관련해 생활 폐기물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당부하는 시민 캠페인도 구 관계자와 함께 전개했다.
앞으로 구는 바른 쓰레기 버리기에 대한 주민 홍보에 더욱 집중하고 발생하는 불법 배출사례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현재 쓰레기 불법 투기 과태료는 최하 5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부과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바른 쓰레기 버리기는 시민의식 변화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오늘 행사에 참여한 을지대학교 학생들께 감사하다"며 "쓰레기 바르게 버리기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