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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 따봉 꿈끼쟁이 사업 시작

봉방천사 기금으로 충주시 저소득층 자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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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3 09:35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교육·훈련비 등으로 매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충주시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봉 꿈끼쟁이’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충주시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가 ‘따봉 꿈끼쟁이’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충주시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교육·훈련비 등으로 매월 20만원을 지원한다.

협의체는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본인의 꿈을 접는 현실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경제·정서적 지원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비는 봉방천사 릴레이 운동을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충당한다.

협의체는 소액(1천원) 정기 기부자 확보를 통해 정부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충주에서는 최초로 지난해 6월부터 봉방천사 운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공개모집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근 3명의 청소년을 선발했다.

올해 1기 청소년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추가로 청소년을 선발해 총 9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에게는 금전적 지원 외에도 심리상담, 진로지도 등 청소년이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도 병행한다.

이미애 위원장은 “따봉 꿈끼쟁이 사업은 봉방천사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기금으로 추진하는 협의체의 핵심사업”이라면서,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봉방천사 릴레이 사업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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