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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꼭 봐야 할 6대 핵심 프로그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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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3 15:46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 연꽃 겨울왕국 조감도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대한민국 여름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며,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세계를 품은 궁남지, 밤에도 빛나다!’라는 주제로 7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에서 펼쳐진다. 세계적으로 연꽃이 국화(國花)인 베트남과 인도, 이집트, 카메룬, 캄보디아, 몽골, 스리랑카 등 일곱 개 나라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신선한 아이템을 연초부터 계획해 부여 서동연꽃축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6대 대표 콘텐츠를 발굴,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6가지 대표 콘텐츠로는 ‘해외 연꽃나라의 빛과 향’으로 세계적으로 연꽃이 국화인 7개국의 연꽃정원과 해외 연꽃나라에서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해외연꽃나라 정원에는 7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조형물과 야간경관으로 연출해 주·야간 관광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7개국의 주한대사와 함께 ‘세계연꽃 씨앗 전달식’과 ‘해외 연꽃나라 공연’ 등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진행된다.

두 번째 ‘연꽃 겨울왕국’은 사비백제 123년간 화려했던 사비왕국을 재현한 사비궁과 서동선화의 사랑이야기, 겨울사슴이 노니는 모습을 LED 야간경관으로 연출,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는 궁남지 포룡정을 중심축으로 대형 연꽃과 화려한 조명, 음악, 연꽃유등, 서동선화 홀로그램 무빙쇼 등이 함께 어우러져 올해 가장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화일화’는 천송이 연꽃이 모여 하나의 연꽃이 된다는 뜻으로 세계가 하나 되고 분단된 국가가 통일이 되며, 온 국민이 화합하고 사랑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네 번째, 사랑의 언약식 존은 ‘궁남지에 오시면 가족, 연인, 친구 등의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뜻이며, 전문 MC의 진행으로 사랑의 언약식 퍼포먼스와 재미있는 수상 이벤트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 ‘연꽃나라 방송국’은 연꽃은 아침에 가장 예쁘다라는 주제로 아침 9부터 밤 10시까지 전문 MC가 나서 관광객 사연 소개와 버스킹 공연, 클래식, 인가가요, 재즈,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방송과 연꽃 노래자랑, 돌발퀴즈, 용무 있나요 등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연지카누 체험’은 삼국사기를 보면 무왕과 왕비가 뱃놀이를 즐겼다는 기록을 모티브로 궁남지 연지에서 서동선화 연지카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018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지난해 보다 휴식공간을 대폭 확대해 관광객들이 지친 몸을 달랠 수 있도록 쉼터를 새롭게 마련했고,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주야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영배 부여군수 권한대행은 “우리 궁남지에는 전설의 연꽃이라 알려진 세계 최고의 꽃 '오오가하스'와 새벽에만 꽃봉오리가 피는 수련, 연분홍 빛깔의 홍련까지 천만송이의 형형색색의 연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면서 “뜨거운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이곳 궁남지에 올 여름철 많이 찾아와 주실 것”을 요청했다.

한편, 부여군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과 해외 관광마케팅 홍보 활동과 전문 SNS 홍보매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위한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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