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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보은군수 예비후보 “인구 5만 만들겠다”

“낙후된 의료시스템 우선 개선하고 보편적복지, 맞춤형복지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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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3 15:45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김상문 보은군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2차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김상문(65) 무소속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23일 “보은군 인구 5만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과 우량기업을 유치해 고용창출과 인구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인구 5만 달성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한화 국가산업단지 잔여 용지 60만 평에 근로자 1000명 규모의 한화 계열사를 유치해 인구 3000명 이상을 증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마로면에 10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전기·전자·광학기기·식품 관련 대기업 또는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기업 유치에 따른 공업용수 문제는 “보청천과 삼가천 합류지점에 소형댐을 건설하면 1일 7만3440t의 용수를 확보할 수 있고, 산업단지 회귀수량 1일 3만t, 비룡저수지 용수 1일 8300t 등 총 1일 11만1740t의 용수를 확보할 수 있다”라며 “이는 산업단지 100만 평을 개발했을 때 필요한 1일 10만t을 웃도는 것”이라고 했다.

김상문 후보는 “충북농생명산업고와 협력해 ‘귀농귀촌귀향인 아카데미’ 개설, 군 귀농귀촌귀향 출향인 전담팀 구성 등으로 귀농·귀촌·귀향 인구를 연간 2500명 이상 늘려가겠다”라고도 약속했다.

인구 5만 명을 만들기 위해 교육·의료·복지 등 사회간접자본 인프라 확충도 약속했다.

그는 “낙후된 의료시스템을 우선 개선하고 보편적복지, 맞춤형복지를 지향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했다.

이어 “미취학 자녀를 둔 여성공무원 오전 10시 출근, 첫아이부터 산모연금보험 확대 지원, 결혼 지원,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과 친척 계절근로제 초청 확대, 출산장려수당 확대 지급 등으로 전입인구는 늘리고, 전출인구는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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