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좀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드론 항공방제는 소나무좀 피해가 심한 인주면 문방리, 관암리, 밀두리, 해암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항공방제는 인주면 문방리 일원 소나무림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약36㏊ 면적에 1차(25일~26일), 2차(6월 7일~9일)로 방제할 계획이다.
방제사용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로 해당 약제는 농림지 동시 발생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등 방제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꿀벌 등의 생육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낙원 산림과장은 “이번 방제기간에 혹시 발생할지 모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방제구역과 외곽 2㎞ 이내의 양봉, 양어, 양잠, 친환경작물재배 등 농가에서는 세탁물 건조, 식수 노출 등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추후 변경되는 방제 일정은 신속하게 전파하는 등 아산시에서는 소나무좀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