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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상승…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

서산시보건소, 11월까지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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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3 11:13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서산시보건소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만성 간질환, 알콜중독자 등 저항력이 약한 사람들이 어패류를 익혀먹지 않거나 피부에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되면 1~2일 잠복기를 가쳐 발열, 오한, 전신쇠약감 등 증상과 함께 구토와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고위험군에서는 치사율이 40~50%에 달할 만큼 위험하다.

8~9월에 많이 발생하고 해안과 내륙에 상관없이 전국적인 발생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횟집 수족관수에 있는 어패류를 섭취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5℃ 이하에서 보관하고 60℃ 이상의 열로 가열해 조리해야 하며 도마와 칼 등은 소독하거나 따로 비치하고 피부에 상처가 나면 맑은 물에 씻고 즉시 소독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잠잠해지는 11월까지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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