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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소년체전 출전 28개교에 1억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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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3 11:03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28개교에 1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충북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교는 초등 9개교·중등 19개교로 각 학교는 강화훈련비, 장비교체비 1억 3000만원을 대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는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13까지 대전대표로 선발된 학교를 방문해 격려하고 학생별 팀별 애로사항을 취합·분석했다.

분석결과 경기력 향상, 훈련 마무리를 위한 강화훈련비와 시합 규정에 맞는 최신장비 마련을 위해 대전교육청에서 9000만원,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각각 2000여만원을 지원한다.

권오신 대전동산중 교사는 "이번 소년체육대회 규정에 맞는 장비교체 예산 뿐만 아니라 선수들 마무리 훈련을 위한 강화훈련 비용도 지원이 되어 크게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그동안 학생선수들은 부족한 환경에서 스스로의 한계를 이겨내 왔다"며 "이번 전국소년체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기간 중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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