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주 내수 주민들 “쇄석 골재장 허가 취소하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5.22 15:57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내수읍 우산3리 주민들은 21일 이 마을 인근에 들어설 쇄석 골재장 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 마을 주민 50여명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해 “골재를 분쇄해 모래를 생산하는 이 업체가 들어서면 소음과 먼지, 지하수 고갈, 환경 오염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러 폐기물 소각장이 있어 환경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또다시 쇄석 골재장을 허가한 것은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공장 예정부지 경계에서 직선 250m 거리에 160가구의 아파트가 있고 단독주택과 요양원도 있다”며 “주변 11개 마을 모두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초정약수와 세종대왕 축제가 열리고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며 “청주시는 지역 환경을 파괴하고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골재장 허가를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