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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난해함을 넘어서다'

마스터즈 시리즈5 공연 오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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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1 20:51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수석객원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사진 왼쪽)와 바이올린 협연을 펼칠 콜야 블라허.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5 '난해함을 넘어서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으로 관람하는 한 편의 연극 같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드라마틱한 음악들이 난해함을 넘어서 꿈 같은 입체적 색채감을 전할 예정이다.

'난해함을 넘어서다'에서는 평소 음악의 질적 차원을 바꾸는 지휘자라고 평가받는 마티아스 바메르트 지휘 아래 독일 음반 비평가 어워드·디아포종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콜야 블라허가 호흡을 맞춘다.

연주는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으로 시작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연주되는 쇤베르크의 '교향시, 작품 5번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바이올리니스트 콜야 블라허가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등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서 가장 주목할 연주곡은 쇤베르크가 그리는 비극적인 사랑의 관계 '교향시 펠레아스와 멜리장드'의 대전 초연이다.

표제음악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연주회에서 음악의 난해함을 벗어나 한 편의 연극을 보는듯한 드라마틱한 음악과의 만남을 기대해도 좋다.

공연문의 042-270-8382~8. 좌석정보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 초등학생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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