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통장은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금을 추가해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는 것으로, 만기 시에는 주택구입 및 임대, 본인이나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로 가구별 총 근로소득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 가입할 수 있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평균 58만원(4인가구 월 소득 165만원 기준)을 매월 3년간 지원해 약2,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이하로 현재 근로 활동을 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에 1대1로 매칭하여 정부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하며, 3년간 유지하면 본인저축액 360만원, 정부지원금 360만원을 지원받아 720만원(+이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6월 1일부터 18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주민생활지원과(041-930-6277), 보령지역자활센터(041-936-8509)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희망키움통장은 목돈마련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의 자립·자활을 위한 자산형성의 기회 마련이라는 큰 강점이 있는 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