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과학기술협력센터와 러시아과학아카데미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양국 연사 30여명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 청중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용수 대전대 교수는 신경회로망 기술의 발전을 위해 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AI(인공지능)분과에 초청연사로 초대됐다.
김 교수는 "이번 초청연사 초대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것들에 대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발표하는 것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러 과학기술의 날'은 지난 2016년 제12차 한·러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과학기술 및 기술사업화 분야의 상호이해와 협력 네트워크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행사 개최에 합의한 바 있으며 지난해 처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