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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세종시장후보,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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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7 15:00
  • 기자명 By. 이용민 기자
▲ 자유한국당 송아영 세종시장후보가 17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3대 비전이 담긴 첫 공약을 발표했다.(사진= 이용민 기자)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자유한국당 송아영 세종시장후보가 17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첫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송 후보는 ▲2T 첨단산업 육성으로 1만개 일자리 창출▲소비가 즐거운 도시(소비선순환)▲지역 간 균형발전으로 고르게 잘 사는 도시 등 3대 비전을 제시 했다.

송 후보는 2T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설립 예정인 공공 빅데이터 센터 4생활권 유치(데이터 수집/관리)▲ 세계적 데이터 창업지원센터 설립(데이터 기반의 창업)▲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소 분원 설치(데이터 기술 기초연구기관)▲ 인공지능 IT 기업의 新 클러스터 조성▲ 전 세계의 IT기술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데이터 경진대회(PDC) 주최를 약속했다.

또 과학벨트 사업의 일환인 조치원 SB프라자 활용 방식 전면 수정▲ 과학벨트 사업 대전 거점지구와 세종 기능지구간 기술이전 및 활용을 돕는 기술거래센터 신설▲ 세종 SB프라자에 대전 거점지구의 유전공학 연구 성과 사업화 우선권 부여▲ 1000억원 규모의 SB 플라자 지원 전용 펀드 정부, 지자체, 민간 공동 조성▲10조원 대 이상의 신약, 유전자 치료 분야 세계적 기업을 10년 내 유치 또는 육성을 제시했다.

소비가 즐거운 도시을 위해서는 시 주도의 자영업 컨설팅을 실시하고 업종 차별화를 통한 자영업 경쟁력 강화하겠다고 했다.

특히, 상가 공실률 및 임대료 문제 해결을 위해 ‘세종시- 건물주- 자영업자 협의체’를 발족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임대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공실률을 낮추겠다고 했다.

조치원읍에 ‘新청년창업지구’ 운영하겠다며 조치원역 광장 인근으로 2층 상가 공실을 시가 임대해 세종지역 청년들의 창업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세종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6차 산업 진흥책 모색도 약속했다. 기존 세종시 농업6차산업연구회와 연계해 면단위 지역별로 6차 산업 진흥센터를 설립하고 그간 시에서 진행한 상품개발 위주의 6차 산업을 넘어 체험관 설립, 농업 체험 축제 등을 적극적으로 개발 하겠다고 했다.

또 SB프라자 내 기업들이 산업화에 성공한 의약품 생산시설을 전의·전동지역에 설립하도록 취득세 감면 등을 제공하는 한편 기존 제약회사들이 ‘조치원 유전공학산업지구’와 연계해 신약 개발 인프라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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