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도내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는 138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0.7%(9000명) 증가했다.
이들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더한 경제활동 인구는 91만1000명, 경제활동 참가율은 65.9%이다.
취업자는 8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2.4%(2만1000명)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년 전보다 5%(2만5000명) 증가한 51만7000명, 여성은 1%(4000명) 감소한 37만2000명이다.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을 뜻하는 고용률은 64.3%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 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69.9%이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 61만3000명, 광업·제조업 18만명, 농림어업 9만6000명이다.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3%(1000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중을 가리키는 실업률은 1년 전과 같은 2.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