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 중 관내 시범학교로 선정된 천안수곡초등학교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훈련이다.
학생들은 민방위 방송을 청취하며 그 동안 익힌 지진대피매뉴얼에 따라 출입문을 확보하고 책걸상 등으로 몸을 보호한 후 여진이 멈춘 뒤 신속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이론교육을 동반한 체험형 심폐소생술 훈련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보건교사(김미자)의 지도하에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과 실전과 같은 심폐소생술 훈련이 반복적으로 이뤄졌다.
허삼복 교육장은“ 어릴적부터 이루어지는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올바른 방법이며, 끊임없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학부모와 학생 모두 믿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