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는 16일 상의회관에서 후원기업 대표와 임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글로벌 인재육성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대변하고 지역 대학생의 지역 사랑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2015년부터 매해 하는 것으로, 전국 상의 가운데 최초다. 더불어 경제단체로서 지역과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사례로도 평가받는다.
올해에는 계룡건설산업, 금성백조주택, 기산엔지니어링, 라이온켐텍, 삼진정밀, 신광철강, 전북은행 중부금융센터, 타이어뱅크, 한온시스템 등 9개 기업이 후원에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모두 1억7500만원을 후원한다.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일에 흔쾌히 후원해준 기업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