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문화공연, 무료법률상담, 기타봉사 활동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유구농협에서는 상지대부속한방병원 의료봉사단 15여명이 참여해 고령농업인 및 취약가정 300여명을 무료진료 했다.
또한 고령어르신에게는 장수사진 촬영과 노안으로 불편을 겪는 농촌어르신 200여명에게 시력측정 후 현장에서 돋보기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소행 본부장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협은 농업인들과 지역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의료진료는 양방·한방 및 특화 진료를 하고, 장수사진과 문화공연,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법률상담 등 올해 10개 읍면 지역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무료진료와 장수사진, 돋보기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