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손 돕기에는 최원영 보은읍장을 비롯한 직원 20명이 참여해 영농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티리 소재 과수농가에서 열매솎기 작업을 진행했다.
윤성용 노티리 사과작목회 대표는“지난달 7일~8일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냉해 피해를 입고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해 큰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다시 힘이 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원영 보은읍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과일솎기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냉해피해와 일손부족으로 고생하는 농가의 고통을 조금 이나마 분담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