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 봉사활동은 5통과 6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달 둘째·넷째 목요일 관내 8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며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거동하기가 어려워 미용실에 일부러 한번 찾아가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머리를 말끔히 손질해주니 참 편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원영수 단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내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봉사에 임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