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가구는 최근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정리를 못하고 고장 난 가구와 가전 등 물품이 쌓여 있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관내 복지 이·통장이 대상 가구로 선정을 의뢰했으며,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예비군동대가 힘을 합쳐 옮기기 어려운 큰 가전과 가구를 버리고 집안 물품정리와 청소를 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오덕석 동대장은 “행복키움지원단과 우리 중대병사들이 함께 봉사를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