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샌드위치 나누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조리도구 사용이 서툰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성인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만든 샌드위치 2000개는 보육시설과 쉼터 등 생활복지시설 32곳에 전달됐다.
이날 참여한 성룡초등학교 6학년 한지윤은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것도 봉사활동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며 "내가 만든 샌드위치를 누군가 맛있게 먹을 생각에 정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보람과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