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는 본청 및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총 14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재난 및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재난안전 대책본부 구성 ▲임무수행능력 향상과 대응절차 숙달을 위한 토론기반 훈련▲실행기반 현장대응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훈련은 지난해 실제 발생한 청주 도심 침수, 제천·밀양 화재 등 재난 상황과 교육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학차량 전복 사고,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등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사고와 재난은 예고 없이 다가온다. 어떠한 재난이 닥쳐와도 항상 준비된 자세로 슬기롭게 대처 할 것”이라며“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에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 기관 관계자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