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시, 대중교통 운영 정상화 '파란불'

시·세종교통 소송 취하...하반기 노선개편 적극 협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5.13 13:3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와 세종교통이 버스노선 분쟁 소송을 취하하고 신도심 노선개편 및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화해조정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 이에 따른 법원의 조정권고안에 동의했다.

하반기 신도심 지역의 노선개편을 비롯해 세종시 대중교통 기반 마련을 위해 양측의 상생·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 조치다.

세종교통의 990번 BRT와 세종도시교통공사의 1000번 노선을 교환, 향후 BRT 990번은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광역노선 1000번은 세종교통이 운행하는 것에 합의할 예정이다.

이로써 당초 BRT 운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운영이 정상화되고 행복도시권 광역 BRT 종합계획과 내년 도입 예정인 친환경·대용량 첨단 BRT 전용차량 도입 운행도 원활히 추진이 될 전망이다.

양측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종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의견도 모았다. 또 지난해 출범한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함께 세종시 대중교통 중심도시 건설에 공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읍·면 노선을 안정적으로 인수하고 신도심 노선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