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그동안 가출로 인해 보호자의 보호가 없거나 학교생활에 부적응 한 청소년 즉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있어 지속적으로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해 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체계적이고 끈끈한 상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맹서장은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감싸주고 돌봐주어야 할 곳은 국가이며 결국은 우리 경찰의 임무이기도 하다.”며 청소년의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이소장은 “오랫동안 봉사 생활을 통해 청소년들과 지내다 보니 이 아이들과 지내는 것이 나의 삶이 되어 버렸다. 아이들이 밝게 사회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청소년의 효율적 보호 체계 망 형성을 더욱 강화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 교환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호 지원키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