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나누리는 저소득층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국립공원의 생태와 문화체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장애인노인거주시설 명주원에서 어르신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생태나누리는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도 이용할 수 있는 수통골 무장애탐방로에서 자연체험과 자연 속에서 말벗 되어드리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반려식물 만들기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명주원 이정애 실장은 “우리 가족들이 이렇게 크게 웃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았다. 감사드린다”며“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영재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앞으로도 계룡산국립공원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