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은 학년별로 나눠 5, 6교시에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을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 유류오염연구센터 연구원이 학교를 방문했다.
3, 4학년 학생에게 실시된 5교시 교육에서는 박정원 연구원이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소개와 하는 일’을 주제로 국립공원을 소개하고 태안기름유출사고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의 교육을 했다.
5, 6학년 학생에게 실시된 6교시 교육에서는 황다혜 연구원이 ‘해양오염:플라스틱의 역습’을 주제로 해안쓰레기의 심각성과 플라스틱의 문제점에 대해 교육했고 학생들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원북초등학교 이상백 과학담당교사는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선 미래세대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스스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