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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체육관 시설관리 '으뜸'

올해 국비·시비 투입, 냉난방 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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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3 15:53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세종시민 체육관 전경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연간 수십만 명이 이용하는 세종시민 체육관이 봄을 맞아 화려한 꽃으로 새 단장을 하는 등 깨끗한 시설 관리로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시 시설관리 사업소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변에 꽃 화단·화분을 조성, 이곳 일대가 화려한 꽃으로 만개 했다. 어르신을 위해 체육관 뒤편에 설치한 체육시설도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모든 시설은 설치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최우선이다. 시설관리 사업소는 이곳 체육관에만도 공무원 2명과 기간제 2명을 배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종시가 태동하기 전 연기군 시절부터 사용해 온 세종시민체육관은 현대화 사업 이전에는 시설 노후로 인해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특히, 냉방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찜통 체육관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여름철에는 각종 대회 개최는 물론 이용객들조차 기피할 정도였다. 본격적인 시설 현대화 사업은 민선 2기를 이끌고 있는 이춘희 시장이 손을 댔다.

세종시는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2016년과 2017년 장애인 편의시설과 노후시설 개·보수를 통해 현대화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도 국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3900만원과 시비를 투입, 냉난방 시설 등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시민 체육관은 일일 200~3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수백에서 수천 명이 참가하는 각종 굵직한 대회와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최근에는 복사꽃 전국 마라톤 대회가 개최돼 전국의 마라토너와 가족 등 2500여명이 이곳을 찾기도 하는 등 북부권 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권영윤 시설관리 사업 소장은 “그동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 시켜왔다. 하지만 냉방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여름철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 했다”며 “이번 국비 사업 선정과 함께 새롭게 탈바꿈 시켜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을 받는 체육관이 되도록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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