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말까지 이 구간 8곳에 속도제한 카메라 16대, 4곳에 LED 전광판을 각각 설치하기로 했다.

또 종점부 인근에 VMS를 4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경찰서, LH 등과 협의해 구간단속 카메라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곳 터널은 2012년 개통 이후 교통사고가 빈번, 지난해에도 39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신도심 구간의 제한속도를 80㎞에서 70㎞로 낮춘 바 있다. 또 방음터널 공사 기간인 이달 까지 안전을 위해 공사구간 내 제한속도를 시속 60㎞로 조정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시속 70㎞로 복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