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방본부는 지난 1일 연기면 월산공단 내 철거예정인 폐수관리사업소 8층 건물에서 세종소방 최강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증가하는 대형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열린 이날 대회에는 119특수구조단 구조대원을 비롯한 119안전센터 9개 팀 54명이 출전해 화재진압 속도방수, 사다리인명구조, 고층건물 오르기 등 3개 종목을 겨뤘다.
경기 결과 1위는 어진119안전센터가 2위는 연서 119안전센터가 3위는 조치원과 한솔 119안전센터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트로피와 포상휴가증이 수여됐다.
채수종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팀워크가 살아있는 강한 조직력으로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시켜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